PC용 구글캘린더의 레이아웃이 획기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시간대별로 설정한 일정들이 동그란 점으로 표시되는 방식은 아이폰/아이패드에 기본 탑재된 캘린더를 떠올리게 합니다.
▼ 아이패드 캘린더
▼ 새로운 구글 캘린더
구글의 강렬한 원색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촌스럽게 보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잘 보여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죠.
새롭게 바뀐 구글 캘린더 사용하기
어쨌든 구 버전에서 새로운 형태의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측 상단의 [새 캘린더 사용]을 누르면 바로 새로운 UI를 가진 구글 캘린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도 결국엔 없어지겠지만 아직은 언제든지 구버전의 디자인 형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UI, 단지 디자인 뿐 아니라 사용법 등도 바뀌었으니 UX라 해야할까요? 어쨌든 새로운 형태의 바뀐 구글 캘린더 입니다.
바뀐 부분을 크게 살펴보자면,
구 버전은 메인 캘린더 상단에 캘린더 검색창을 비롯한 자잘한 메뉴들이 펼쳐져 있었다면, 새 버전에서는 이런 메뉴들을 디자인적으로 가급적 단순화, 간결화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서 실제 기능에는 크게 빠진게 없지만 [일, 주, 월] 같은 캘린더 보기를 하나로 통합해 선택할 수 있게 바꾸고, 여러 메뉴들의 색깔과 크기를 조절해 아래의 형태처럼 크게 캘린더 종류창과 캘린더보기/편집창으로 단순화한게 바뀐 구글 캘린더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일정을 설정하고 보여지는 방법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습니다만 이건 차차 살펴보도록 하죠.
구버전 구글캘린더로 돌아가기
① 원래 사용하던 모양으로 돌아가려면 우측 상단의 [설정]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메뉴가 펼쳐지면 [이전 캘린더로 돌아가기]를 클릭합니다.
③ 바뀐 디자인이나 사용법에 불만이 있다면 한 마디 적으셔도 좋고, 무시하고 그냥 [이전 캘린더로 돌아가기]를 다시 한 번 클릭해도 됩니다.
④ 원래의 캘린더로 되돌아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뭔가를 꾸준히 바꾼다는 점에서는 좋으나, 새롭게 적용된 머티리얼 디자인에서 -물론 캘린더 색깔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만- 너무 강렬한 원색이 많아 정작 자주 사용하는 메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점과 '흰색, 굵게'로 처리된 종일 일정 표기는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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