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글(http://zisiknamu.tistory.com/15)에서 무료로 아이콘/이모티콘/픽토그램 등을 구하는 방법과 PT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했습니다.


①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합니다.




EPS로 다운로드 합니다. EPS파일은 'Encapsulated Post Script(밀봉형 포스트 스크립트)의 약자로 엡손(EPSON)과는 아무 상관 없이 Adobe社에서 만든 전자출판/인쇄에서 주로 쓰이는 확장자입니다.

이 확장자는 SVG와 더불어 가장 널리 알려진 벡터 파일로 쉽게 말하면 아무리 크게 확대를 해도 증명사진처럼 이미지가 깨지는 일이 없습니다.


굳이 PNG가 아닌 EPS파일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운로드 하려는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사용자의 맘대로 변형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 때문입니다.




'Free download'를 눌러 이미지를 다운 받습니다.




④-1. 크롬의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이 됩니다.




④-2. 굳이 이미지 파일이 잘 다운로드 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확장 단추 클릭 후, 폴더 열기를 누르면....




④-3. 다운로드 폴더가 열리며 해당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⑤ 파워포인트에서 [삽입] - [그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eps 파일이 삽입이 됩니다. 

특히 파워포인트의 기능과 연동하면 꽁꽁 언듯 보이는 산타의 시퍼런 얼굴을....




⑥ 생기 있어 보이는 얼굴로 손쉽게 색을 바꿀 수도 있고, 동그란 눈을 웃고 있는 눈으로 바꾸거나, 산타의 옷을 초록색으로 바꾸고 모자의 끝 술 방향도 반대로 하는 등 여러가지 변형을 주어 원래의 이미지를 사용자 입맛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⑦ 다만 이 내용까지 소개하기에는 이 글이 너무 길어질 듯 하니, EPS의 특징 및 장점, 삽입 방법만을 소개하고 곧 해당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 

어떤 분들은 아래의 그림처럼 '현재 이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뜨며 EPS파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리본메뉴가 도입되기도 이전인 파워포인트 2003버전은 물론 파워포인트 2010이나 2013, 2016 버전에서 종종 생기는 오류로 잘 되던 PC에서도 느닷없이 안 될 수 있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서 곧 이어질 포스팅에서는 이 내용도 한 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⑧ 그러나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은 EPS가 아닌 SVG로 다운로드 하시면 삽입이 정상적으로 됩니다. 

(다만 일부 PC에서는 EPS와 SVG 둘 다 안 되는 경우도 제가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른 포스팅에서 이 문제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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